22대 총선 결과
21대 사전투표율에 비해 22대 사전투표율이 5% 이상 높았지만,
총선 전체 투표율은 0.8% 가량의 적은 차이로 소폭 상승했습니다.
10일 저녁부터 늦은 새벽까지 개표가 이뤄졌는데요.
오전 9시가 되자 거의 대부분의 지역에서 개표가 완료되었습니다.
22대 총선 결과 – 지역구
이번 총선에서는 지역구 의석 자리가 총 254석이였으며,
이 자리를 두고 각 정당별로 치열한 경쟁을 벌였는데요.
총 254석의 자리 중 161석을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가져갔고
여당인 국민의힘은 90석을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그 외 정당에서는 새로운미래당 1명, 개혁신당 1명,
진보당 1명이 지역구 후보에서 당선인으로 결정되었습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지역과 충청도와 전라도 지역에서는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우세한 득표를 보여 당선인 비율이 많았고,
강원도와 경상도 지역에서는 여당인 국민의힘이 우세하여
당선된 경우가 많았습니다.
22대 총선 결과 – 비례대표
지역구 선거결과와는 반대의 결과가 나왔는데요.
비례대표 의석 총 46석 중 국민의 미래가 차지한 의석수는
18석으로 비례대표 총 의석수의 총 36.67%의 비율이며,
더불어민주연합이 차지한 의석수는 14석으로 26.69%의 비율입니다.
조국혁신당은 12석, 개혁신당은 2석을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많은 분들이 비례대표 선거를 하실 때,
정당 이름으로 헷갈리셨으리라 생각되는데요.
‘국민의미래’ 는 ‘국민의힘’의 비례대표 위성정당 이름이며,
‘더불어민주연합’은 ‘더불어민주당’의 비례대표 위성정당 이름입니다.
주요 당선인 소감
이재명 당선인은 인천 계양구을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하여
총 54.12%의 표를 얻어 당선에 성공하였습니다.
이재명 당선인은 자신의 블로그에 수상소감을 적었으며,
“국민의 위대한 승리다. 겸허하고 겸손하게 주권자의 의견에 귀 귀울이겠다.”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권력은 정치인이 아닌 국민이 가진다” 라는
소감과 함께 국민의 성원에 반드시 보답하겠다는 말을 전하였습니다.
나경원 당선인은 동작구을 후보로 선거에 출마하였고,
54.01% 과반수에 넘는 득표율로 당선되었습니다.
이로써, 17대부터 시작하여 22대까지 총 5번의 국회의원으로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나경원 당선인은 본인의 공식 블로그를 통해
“동작을 지킨 나경원의 10년 진심이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닿아
소중한 선택을 받고, 당선까지 되었다” 며 일할 수 있게 도와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와 함께 주민들에 대한 존경을 표했습니다.
이준석 당선인은 경기도 화성시을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하였으며,
현재 개혁신당의 당대표를 역임하고 있는데요.
선거일 다음날 새벽 2시가 넘어서는 시점, 당선이 유력시 되자
눈물을 보이며 울먹이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습니다.
개인 홈페이지나 SNS에는 아직 당선 소감을 발표하지 않았지만,
라디오 매체, 인터뷰를 통해 밝힌 소감으로는
“총선 투표일 약 한달 반 전, 갑작스럽게 출마를 선언하였는데
그 짧은 시간동안 고민끝에 큰 결심을 해주신 것 같아 감사드린다”며
본인의 지역구인 동탄 주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표하였습니다.
21대 대선 일정
대통령 선거는 보통 대선이 펼쳐지는 해의 3월 첫째주 수요일에
실시되고 있습니다. 21대 대선은 2027년도에 치뤄질 예정이며,
3월 3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21대 대통령 선거 투표 시점에는, 2009년 3월 3일생까지
투표권이 생겨, 대선 투표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22대 총선 결과와 당선 소감까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총선 투표율은 지난 총선에 비해 소폭 상승했지만,
앞으로 치룰 선거에서는 더 많은 국민이 투표할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