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 카페란
한국의 맘 카페는 엄마들이 모여 경험을 공유하고 조언을 구하며 서로를 지원하는 온라인 커뮤니티입니다.
가입자 수도 많고, 카페 회원들이 주변 상권에 끼치는 영향까지 인정받으면서 많은 한국 엄마들에게 필수적인 것이 되었으며,
양육 요령과 교육 자료부터 개인적인 문제와 건강 문제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논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합니다.
맘 카페의 가장 큰 매력은 커뮤니티 중심의 성격에 있으며, 회원들은 종종 솔직한 이야기와 실용적인 조언을 공유하며 동료애와 이해심을 형성합니다.
이러한 온라인 커뮤니티는 육아의 부담으로 인해 부담감을 느낄 수 있는 초보 엄마들에게 특히 유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 곳에서는 오프라인 모임, 놀이 데이트, 교육 워크숍 등을 자주 개최하여 회원 간의 유대감을 더욱 강화하고 있습니다.
딩크족이란
‘Dual Income, No Kids’의 약자인 딩크족(Dink Tribe)은 아이를 갖지 않고 대신 자신의 직업과 개인적 이익, 경제적 안정에 집중하는 부부를 말합니다.
이러한 라이프 스타일 선택은 사회 규범이 변화하고 결혼과 가족에 대한 전통적인 사상이 재정의되는 현상으로 한국에서 점점 일반화되고 있습니다.
딩크족 부부는 직업적 열망, 여가 활동 및 여행을 우선시하는 경우가 많으며, 그들은 아이를 갖지 않는 데서 오는 자유와 재정적 안정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딩크족에 대한 편견으로 때때로 사회적 압력이나 비판에 직면할 수 있지만, 더 많은 커플이 개인적인 가치와 목표에 부합하는 라이프스타일을 받아들이면서
젊은 세대에서 딩크족을 선언하는 수가 계속해서 늘고 있습니다.
딩크 부족의 부상은 여성의 교육 및 직업 기회 증가, 결혼 및 가족 생활에 대한 태도 변화 등 한국 사회의 광범위한 변화를 반영합니다.
이러한 변화는 자녀의 높은 양육비, 주택 가격 등 경제적 요인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딩크 유발 사례
요즘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말이라고 하는데, 믿고 싶지 않지만 현실이라고 합니다.
어느 맘 카페에 올라온 후기로는 아이들이 아무렇지 않게 아래의 단어들을 사용하며 계급 사회를 만들어 가고 있다고 합니다.
- 휴거란 – 휴먼시아(아파트 브랜드 명)에 사는 거지를 뜻하는 말이라고 합니다.
- 엘사란 –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 사는 거지를 의미합니다.
- 개거란 – 개근하는 거지의 줄임말로 요즘은 체험학습계를 내고 해외여행을 다니는 가족들이 많아져, 개근상을 타게 될 경우 집에 여유가 없어 학기 수업 중에
해외여행을 못가서 개근하게 된 것이라는 의미를 담아 놀리는 말이라고 합니다. - 롱거란 – 롱패딩 입는 거지라는 뜻으로 최근 숏패딩이 유행인데, 유행이 지난 롱패딩을 입고 다니는 친구들을 보고 일컫는다고 합니다.
전문가들은 이같은 사회 현상에 우려감을 표하며 아이들이 장난처럼 쓰는 혐오 표현들에는 어른들의 인식이 반영되어져 나온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런 사회적 현상 속에서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지 않은 젊은 세대들이 아이 낳기를 더 멀리하는 현상이 함께 나타나고 있습니다.
출산율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낮은 출산율을 자랑하는 나라 중 하나로, 지난 수십 년 동안 출산율이 꾸준히 감소해 왔습니다.
2020년 우리나라의 총 출산율은 0.84명으로 사상 최저치로 떨어졌으며, 현재 2024년에는 출산율이 0.6명의 수치를 기록해 안정적인 인구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대체 수준인 2.1명에 훨씬 못 미치는 수준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경제적 압박, 높은 교육 비용, 주택 가격 문제, 사회적 가치 변화 등 여러 요인이 이러한 추세에 영향을 미칩니다.
한국의 젊은 세대들은 점점 결혼을 미루고 있으며, 자녀를 적게 갖거나 전혀 갖지 않는 쪽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여성이 사회에 기여하는 비율은 높아졌지만 여전히 일과 가족 책임의 균형을 유지해야 한다는 기대로 인해 많은 여성들이 가족을 구성하는 것을 고민하게 만듭니다.
출산율 감소는 노동 시장과 경제 성장부터 사회 복지 시스템과 세대별 인구통계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에 영향을 미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정부는 이 문제의 시급성을 인식하고 출산 장려와 가족 지원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출산 정책
출산율 감소에 대응하여 한국 정부는 출산 및 육아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도입했습니다.
- 재정적 지원 – 정부는 육아와 관련된 재정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어린 자녀가 있는 가정에 현금 수당을 제공합니다. 보육, 교육, 의료 등의 비용을 충당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급됩니다.
- 육아휴직 확대 – 엄마와 아빠 모두가 신생아를 돌보기 위해 휴직할 수 있도록 육아휴직 제도가 강화되었습니다. 휴가 기간 연장과 휴가 기간 동안 재정적 지원 증가가 포함됩니다.
- 보육 지원 – 공립 보육 시설에 대한 투자와 민간 어린이집 보조금을 통해 부모가 저렴하고 고품질의 보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 근무 형태 – 재택근무, 탄력적 근무 시간 등 유연한 근무 방식을 장려하는 정책은 부모가 직업적 책임과 가족적 책임의 균형을 맞추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러한 조치는 보다 가족 친화적인 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고안되었습니다.
또한 지자체 별로 매년 전세자금 대출, 출산지원금 증액 등 새로운 출산장려정책을 내놓고 있습니다.
우리 나라의 인구 감소는 세계에서 가장 심각할 정도의 수준이기 때문에, 이러한 정책들이 업데이트 되면서 아이를 낳아도 걱정 없는 나라가 되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