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진 시부상 아들 이선균 떠난지 3개월만에

전혜진 시부상 아들 이선균 떠난지 3개월만

어제 27일, 고(故) 이선균 배우의 아버지가 별세하셨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마약수사 혐의 관련으로 고통을 받다가 세상을 떠난
고(故) 이선균 배우가 사망한지 3개월 만인데요.
원래 지병이 있으셨던 걸로 알려졌으나, 아마 아들을 먼저 떠나보낸 뒤 건강이 악화된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선균 아내 전혜진 시부상
이선균 아내 전혜진 시부상
고(故) 이선균 배우의 아내인 전혜진의 이번 시부상은 지난해 12월 이선균이 
갑자기 이 세상을 떠난 지 불과 3개월 만에 일어난 일로서, 주변에서는 많이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선균은 지난해 10월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던 중에 
같은 해 12월 27일 서울 종로구 와룡공원 인근에서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는데요. 
당시에는 언론의 지나친 사생활 관련 보도와 
경찰의 과도한 수사가 원인이 아니었나 하는 의혹이 제기되었죠.
이선균의 사망 다음 날인 지난해 12월 28일에는 이 사건과 관련된 수사 보고서가 
한 연예매체를 통해 공개되어 논란이 일어났습니다.
해당 보고서는 이선균 사건에 관련된 사람들의 이름, 전과, 신분, 직업 등이 담긴 것으로, 
지난해 10월 18일 인천경찰청 마약수사계에 의해 작성되었습니다.
경찰은 보고서 유출 사건을 조사한 결과, 인천청 소속 경찰관 A씨를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체포하였습니다.
A씨는 마약범죄수사계가 아닌 다른 부서에서 근무하고 있었고, 
이선균의 수사 진행 상황이 담긴 보고서를 외부에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인천청을 수사하던 중에 A씨가 수사 자료를 유출한 정황을 포착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졌습니다. 
A씨는 현재 직위에서 해제된 상태이며 지난 23일 A씨에 대한 구속 심사가 열렸지만, 
법원은 "피의자가 범행을 인정하고 있고, 중요 증거가 수집된 점 등을 고려하면
구속할 필요성이 없다"고 판단하여 구속영장을 기각하였습니다.

이선균의 사망 소식을 들었을 때, 믿기지도 않았을 뿐더러
왜 죽음까지 이르게 되었는지 참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었는데요.
실제로 친분이 없는 일반인들도 충격에 휩싸이고, 속상한 마음이 드는데
남겨진 아내인 전혜진 배우와 가족들은 저 슬픔을 어떻게 감당할까 하는 생각이었는데
3개월밖에 되지 않은 시점에 또 전혜진 시부상이라는 안 좋은 소식이 들리게 되었습니다.

괜한 오지랖일수도 있겠지만, 남은 가족들은 애도 기간이 끝난 후에는
마음을 회복하고 너무 슬프지 않게 지내셨으면 좋겠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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