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파업 이유 및 의사 파업 복귀

의사 파업 이유 및 의사 파업 복귀

벌써 곳곳에서 전공의 파업이 시작된 지 한 달이 다 되어 가고 있는데요.

특히 대학병원에서 전공의 파업 현상으로 인해 인력이 부족하여, 수술이 필요한 환자들이나

진료가 필요한 환자들이 제때 진료를 받지 못해 안타까운 상황들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실제 제 지인도 수술이 필요한 상황이었는데, 병원에서 연락이 와 무기한 연장이라는

소리를 들었다고 하는데, 환자와 환자 가족들은 속이 탈 수 밖에 없네요.

지금부터 왜 의사 파업이 진행되고 있는지 이유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의사 파업 이유
의사 파업 이유

의사 파업 이유

보건복지부에서 2025년부터 의대 정원을 현재보다 2,000명 더 증원하겠다는

내용을 발표하자 의료 단체에서는 해당 내용에 반대하며 파업을 시작했습니다.

지난 20년 문재인 정부때에도 의대 정원을 늘리겠다는 정부 발표가 있었는데

그 당시에도 마찬가지로 의사들이 파업을 진행하며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특히 평상시보다 더 의료진이 부족하고 필요한 코로나19 유행시기였기 때문에 결국 정부는

의대 정원에 대한 계획을 철회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동네 병원만 가더라도 대기 시간이 길 만큼 의료진의 수가 부족하다는 생각을 할 수가 있는데요.

의사가 부족해서 늘려주겠다는데 왜 파업을 하는 것인지 이해가 안되는 분들도 많이 계실 것 같습니다.

저도 여러 기사들이나 정보를 찾아보기 전에는 단순히 ‘의사가 많아지면 대우가 달라질까봐 그러는 건가?

밥 그릇 싸움인가?’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요. 나름의 다른 이유들이 존재하더라구요.

1. 의대 정원이 증원되어 의사가 늘어난다고 하더라도, 지금처럼 서울에만 몰리는 현상이 발생한다.

그렇기 때문에 지방에는 여전히 의사가 부족할 것이다. 이를 해결할 방법은 의대 증원이 아니다.

2. 포괄적으로 의대 정원만 늘리게 된다면 생명을 다투는데 필요한 필수과에 지원하는 인원은 

현재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다. 모두 선호하는 과(성형외과, 치과)로 진로를 택하기 때문이다.

모두 틀린 말은 아니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의대생들이 지방이나 기피하는 과로 지원하도록

유도하는 확실한 방안도 정책으로 함께 올렸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의사 파업 복귀

정부와 의료진의 갈등이 좀처럼 줄어들지 않는 상황입니다.

의대 교수진들은 25일부터 사직서를 제출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는데요.

이는 보건복지부에서 파업 의사들을 대상으로 행정처분을 내리겠다고 발표했기 때문입니다.

정부에서 행정처분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는데도 불구하고 복귀 의사를 밝힌 전공의가

적은 것으로 미루어 볼 때, 전공의들의 파업은 빠른 시일 내에 해결될 것 같진 않아 보입니다.

 

의사 파업 현상에 대해 개인적인 주관으로는, 각자의 위치와 자리에서 입장은 이해하지만

당장 치료가 시급한 환자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는 사실은 너무나도 안타깝습니다.

정부에서 의료진과의 갈등을 줄일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여 하루빨리 파업 사태가 종료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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