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파업 언제까지 빅5 대학병원 파업 교수진도

의사파업 언제까지 대학병원 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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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개혁이란

지난 4월부터 의료개혁, 의대정원 증진 등의 이슈로 정부와 의사 단체의 갈등이 좁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윤대통령은 우리나라에 속해 있는 의사의 평균 소득이 OECD 국가 중 1위라고 밝히며, 치료를 하기 위해 지출된 의료비는 210조원으로 OECD 평균의 9.3%이상 높기 때문에 의료 개혁이 필요하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의사 단체의 반발을 우려해  “의료 개혁은 필요하지만, 의료개혁을 한다고 해서 의사의 평균 소득은 줄어들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는데,
의사들을 설득하기엔 부족한 내용이었던 것 같습니다.

의료 개혁 내용 중에는 전공의 부재시 대체가 가능한 진료지원 간호사(PA) 제도를 도입하는 것과 비급여 항목이 증가함에 따라
진료비 부담이 높아진 환자들을 위해 비급여와 급여 항목을 함께 집어 넣어 치료하는 ‘혼합진료’를 일부 금지하겠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는데요.

개혁 추진 방향을 본다면, 확실히 필요한 개혁이기는 합니다만 의료 개혁 추진 방안을 발표함으로써 발생될 문제들, 의사단체와의 협의 방안 등이 제대로 갖추어지지 않은 부분이 있어 현재 의사 파업 이슈로 인해 일반 환자들이 고통을 받고 있는 상황이 장기화 되고 있습니다.

전공의 파업

의료 개혁과 관련하여 의대생 증원을 하겠다는 발표가 이어지자, 일부 전공의들은 파업을 시작했습니다.

현재 전공의 수가 부족한 것은 사실이기 때문에 의대 증원이 되어 의사 수가 많아지면, 초과 근무 시간을 줄일 수 있고
1인당 할당되는 환자의 수가 줄어들어 더 세심한 진료를 볼 수 있는데 왜 전공의는 파업을 선택했을까요?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시는 부분인데요.

이유는 의대 정원만 늘리고 의료 시스템 체계의 개선은 없다면 또 다른 문제로 번질 수 있다는 것인데요.

의대 정원을 늘려봤자 지금처럼 성형외과, 안과, 치과 등 의대생들에게 인기가 높은 전공으로 쏠리게 된다면 비인기 진료 과목(흉부외과, 응급의학과 등)의 전공의 부족 현상을 전혀 나아질 것이 없다는 것입니다.

여기에 더해서 서울에 있는 대형 병원에만 몰리는 현상이 그대로 유지될 것이고 지방 병원으로는 지원하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도 있는데요.

이에 대해, 지방에서 근무하는 의사나 비인기 과목에 지원하는 의사에게는 혜택을 주겠다는 정부의 입장도 있었지만 이런 방안으로는 의료 시스템 체계의 본질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의견이 주를 이루어 의견 갈등은 좁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빅5 대학병원 파업

대학병원 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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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 진료 변경 문의

대한의사협회에서는 6월18일 전면 휴진 하자는 뜻을 밝혔는데, 서울아산병원과 서울삼성병원 그리고 세브란스병원이 이에 동참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위 병원들은 국내 탑5 안에 드는 대학 병원으로 찾는 환자의 수가 어마무시한데요.

휴진을 하겠다는 결정이 나면서 진료가 예약되어 있는 환자들은 불안과 함께 울분을 토하고 있습니다.

특히 서울의대 교수들은 의협이 주도한 18일 전면 휴진 전날인 17일부터 무기한 휴진을 하겠다고 결의했는데요.
12일 세브란스 병원에 소속된 교수들도 18일 하루 휴진에서 멈추지 않고, 27일부터 무기한 휴진을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신촌세브란스, 용인세브란스, 강남세브란스병원 모두 포함됩니다.)

응급수술이나 중환자에 대한 치료는 진행하겠다고 하였으나 모든 외래진료와 비응급 수술은 중단하겠다는 예고로 인해
현재 해당 대학병원들에 진료 예약 되어 있는 환자들은 진료일이 미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까지도 휴진 결의 병원이 늘어나고 있으며, 울산의대와 가톨릭의대 또한 기한 없는 휴진을 논의 중에 있습니다.

의사파업 언제까지

현재 의사파업 추세가 파업 일정을 정해 놓지 않고, 의대 정원 방침에 대한 갈등 원인이 없어지는 시기(기한 없음)까지 파업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와 의사협회 모두 각 위치에서의 정당한 이유가 있겠지만, 너무 많은 환자들이 고통 받고 있는데요.

실제로 진료 취소 전화를 받는 환자들도 생겨나고 있습니다.

왜 아무 죄 없는 환자들이 고통 받는 싸움을 해야 하는지, 진료를 기다리고 있는 환자의 입장에서는 이해하고 싶지 않은데요.

18일 전면 휴진 당일에는 대학병원 뿐만 아니라 개인 병원도 동참한다고 하니,
동네 병원에 방문하실 예정이라면 휴진 유무를 먼저 알아보시고 방문하셔야 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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