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 모친상 동료들의 위로속에서 12일 발인 절차

서장훈 모친상

서장훈 모친상 12일 발인

서장훈 모친상
서장훈 모친상

서장훈 프로필

79년생으로 올해 49세이며, 연세대학교를 졸업하였고 대학시절부터 MVP를 수상할 정도로 농구계에서 엄청난 활약을 펼친 국가대표 농구선수입니다.

프로농구에서의 활약 뿐만 아니라 1993년부터 아시안 선수권 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하였고 2002년 부산에서 개최된 아시안 게임에서는 금메달을 목에 걸어 대한민국 금메달리스트가 되었으며 현재까지도 유지되고 있는 친한 선수로는 이상엽, 허재가 있습니다.

약 20여년을 농구만을 위해 살아오던 서장훈은 2013년 은퇴 후 방송에 게스트로 몇 번 출연한 적이 있었는데 선수 시절에는 몰랐던 재치있는 입담으로 많은 방송 프로그램에서 섭외가 들어오기 시작하면서 현재는 전문 방송인으로 거듭났습니다.

재산

2조원의 사나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지만, 실제로 2조의 재산을 가지고 있진 않으며, 서초동 양재역 부근에 위치한 빌딩과 7층짜리 흑석동 건물, 홍대 클럽거리 상권에 있는 건물 3채만 합쳐도 700억원 이상으로 예상되는데요.

보유한 세 건물은 시세 차익이 무려 3배 이상이라고 하며, 현재도 보유한 빌딩의 가치가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다고 합니다.

서장훈이 거주하는 삼성동 아파트도 매매가 기준 30억 이상이므로 건물 자산만 하더라도 700~800억 정도로 예상하고, 거기에 매월 나오는 임대료와

아는 형님, 무엇이든 물어보살, 동상이몽, 연애의 참견, 먹찌빠, 미운우리새끼, 풀어파일러, 고딩엄빠 등 10개가 넘는 고정프로그램 출연료를 합치면

매월 10억원 이상씩 재산이 증가하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한편, 평소 가지고 있는 재산에 비해 매우 검소하기로 알려진 서장훈은 억 단위의 기부는 물론, 주변 시세에 반값 정도의 임대료를 받는 착한 건물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서장훈 가족

서장훈 어머니 임영웅(출처-미우새 방송화면)
서장훈 어머니 임영웅(출처-미우새 방송화면)

아버지, 어머니, 여동생으로 가족이 구성되어 있으며 방송을 통해 ‘여동생이 본인을 닮았다고 하면 굉장히 싫어한다’ 등의 발언을 통해 현실 남매의 케미를 보여주곤 했었습니다.

아버지는 서장훈의 농구선수 생활을 위해 스케줄을 함께 하시며 열심히 뒷바라지 하셨으며, 어머니는 식당을 운영하며 가계를 꾸려나가셨다고 하는데요.

운동선수의 가족들은 대부분 자신의 생활을 포기하고 선수의 케어를 위해 희생하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서장훈 역시 아버지,어머니,동생에 대한 고마움과 사랑을 방송에서 가끔씩 드러낸 바 있습니다.

얼마 전 방송된 미우새에는 임영웅이 게스트로 출연하게 되었는데, 이 때 서장훈은 눈물을 보이며 ‘어머니가 투병 중이신데 임영웅씨 노래를 무한 반복해서 들으신다. 이런 부탁 잘 안하는데 힘내시라고 영상편지를 부탁드려도 되냐’ 라고 청해 주변 사람들의 코 끝을 찡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방송에서 다른 사람에게 부탁도 잘 안하는 성격일 뿐더러, ‘팩폭러’ ‘뼈 때리는 거인’ 이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이성적이고 냉철한 모습을 자주 보여주는 서장훈이었기에 평소와는 다른 모습의 그를 보며 함께하는 출연진들도 눈물을 보인 것입니다.

서장훈 모친상

10일 서장훈 모친상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수상 소감에서도 어머니의 쾌차를 간절히 기도한다고 했던 서장훈. 어머니 얘기만 나오면 눈물을 흘리던 서장훈이었기에 얼마나 마음이 참담할지 감히 상상할 수 조차 없는데요.

2020년 서장훈 모친 김정희 여사는 갑작스러운 병환으로 인해 투병을 시작하게 되었고, 상태가 좋지 않으셨지만 기적적으로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 서장훈은 희망을 가지고 쾌유하길 바라신다고 언급하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4년의 긴 투병 끝에 안타깝게도 10일 새벽 별세하셨다고 합니다.

장례는 신촌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에서 치뤄졌으며 12일 발인 후 파주 하늘나라공원에 안치되셨습니다.

장례식에는 유재석, 강호동, 이수근, 이상민, 탁재훈 등 많은 동료들이 찾아와 위로를 건네고 슬픔을 함께 했습니다.

바쁜 스케줄 와중에도 일주일에 한번은 꼭 어머니의 병간호를 직접 하던 효자 서장훈씨.

서장훈 모친상 소식을 듣고 많은 분들이 슬픔을 함께 하셨을거라 생각하며, 깊은 애도의 말씀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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