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남풍선 오물풍선 재살포 탈북민단체 쌀페트병에 의한 대응일지도

대남풍선 오물풍선 살포

대남풍선 재살포

대남풍선 오물풍선 살포
대남풍선 오물풍선 살포

1,2차 대남풍선 피해

지난 5월이 끝나갈 무렵 북한은 폐지, 폐비닐 등 온갖 쓰레기가 들어있는 봉투를 엄청난 크기의 풍선에 매달아 우리나라로 보냈습니다.

이에 대해 북한측은 탈북민들이 보내고 있는 대북 전단을 멈추지 않을시, 100배에 달하는 오물풍선을 추가로 보내겠다고 협박했는데요.

‘자유북한운동연합’ 단체에서 북한쪽으로 약 20만장의 대북전단을 띄워 보낸 상황에 대해 극도로 분노한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의 대남풍선 살포는 이번달 초에도 지속되다가 잠정 중단하겠다고 공식 입장을 발표했는데, 추측되는 중단 이유로는 대한민국에서 대북확성기를 재게할 것을 고려해 이를 막기 위해 살포를 중지했다는 추측이 있습니다.

앞서 알려드렸듯이, 북한은 대북확성기를 가장 두려워하기 때문에 이런 추측이 나왔을거라 생각이 드는데요.

이유를 불문하고 우리나라에 날아들어온 풍선에 의해 수 백명의 경찰과 지자체에서 오물풍선을 수거하러 다녔으며,

실제로 자동차 유리가 파손되는 등의 경제적 피해까지 입은 상황입니다.

탈북민단체 행동

탈북민단체 쌀 페트병
탈북민단체 쌀 페트병

자유북한운동연합에서 대북전단을 살포한 것에 이어 이번엔 탈북민단체인 ‘큰샘’에서 약 500kg의 쌀을 1kg씩 나누어 페트병 500개에 나누어 담은 뒤 강화도를 통해 북한에 흘려 보냈습니다.

해당 페트병에는 미국 돈 1달러와 한국 영화 파묘가 담긴 USB를 함께 담아 넣었는데요.

이 소식이 전해지자 국내에서는 북한이 다시 한번 대남풍선을 살포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기되었습니다.

탈북민 단체 큰샘의 대표를 맡고 있는 박씨는 인터뷰를 통해 이달 20일 이후 다시 한번 북쪽으로 페트병을 방류하겠다고 밝혔는데, 이를 두고 부정적인 시선들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현재 탈북민단체의 이런 행보를 법적으로 제재할 수 있는 방안은 없지만, 추가적으로 북한의 도발을 일으킬 수 있는 행위를 하는 것은 국민들의 두려움,근심을 살 수 있고 인력,재산 등의 피해를 입을 수 있기 때문인데요.

뿐만 아니라 바다의 조류 방향을 통해 페트병을 방류하는 것이기 때문에 해당 물건들이 목적지인 북한까지 도달하지 않을 경우 바다에 쓰레기를 버린거나 다름없으며 이것은 환경오염을 방치하는 것이라는 의견들도 나오고 있습니다.

오물풍선 살포 재시작

페트병 방류 소식 이후 전문가들은 풍향을 살펴 보았을때 북한측에서 오는 주말(8,9일)에 오물들을 추가로 살포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주장은 실제로 정확히 맞아 떨어졌는데요.

주말 저녁부터 북한측의 오물 재살포가 시작되어 전국에 안전 안내 문자가 전송되기도 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더 이상 이를 두고 볼 수 없던 합동참모본부는 대북확성기를 재게하기로 하였고 9일에 방송을 시작하였습니다.

대북전단을 시작으로 남북 대응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 국회의원들은 탈북민단체에서 진행하는 대북전단 살포와 쌀 방류를 강제로라도 중단하도록 해야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는데요.

경기도지사는 자신의 개인 SNS를 통해 탈북민단체에서 북한을 도발할 수 있는 행위를 지속하여 접경지역의 안보 상황이 악화된다면

재난발생우려 단계로 보고 전단 살포 행위 엄중 단속 등 필요한 법적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쌀 페트병 방류한 탈북민단체 1분 요약 영상 보기

탈북민들이 북한의 문제점에 대해 자국민들이 자각하였으면 좋겠다는 마음은 알겠으나, 실제로 대북전단, 쌀과 USB가 담긴 페트병 등을 방류할때마다 북한에서는 즉각적으로 맞대응을 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일반 국민들이 피해보는 일은 없도록 조금은 자중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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