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여왕 김수현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이 시청률 고공행진을 펼치고 있습니다.
1화 방영시, 5.9% 시청률로 시작되었지만 10화 기준 19%의 시청률로
약 3배나 높아진 시청률을 자랑하고 있는데요.
10%만 나와도 대박이라는 요즘 드라마 시장에서
19%라는 숫자는 굉장히 높은 수치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럼 아직 못보신 분들을 위한 현재까지 줄거리 요약과
등장인물, 선공개 영상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눈물의 여왕 김수현 등장인물
백현우(배우 김수현) – 퀸즈백화점의 변호사 역할을 맡고 있으며,
해당 백화점의 사장인 홍해인과 부부 사이로 있습니다.
명문대 법대 출신에 복싱 실력까지, 다방면에서 뛰어난 엘리트입니다.
홍해인(배우 김지원) – 퀸즈그룹 재벌 3세 손녀로 여러 계열사 중 백화점의
사장으로 역임하고 있으며, 도도하고 까칠한 성격으로 비추어지지만
내면은 따듯하여 주변 모르게 사정이 어려운 직원에게 선행을 베풀기도 합니다.
윤은성(배우 박성훈) – 홍해인의 동창으로 어린 시절부터 홍해인을 짝사랑 해왔으며,
현재는 해외에서도 주목 받는 M&A 전문 사업가 입니다.
홍수철(배우 곽동연) – 퀸즈그룹 손자로 계열사 중 마트 대표를 맡고 있으나,
순수하고 어딘가 부족한 면모를 가지고 있어, 항상 주변의 걱정을 사고 있습니다.
천다혜(배우 이주빈) – 홍수철의 아내로 나오며, 재벌가 며느리에 걸맞는 우아한
모습과 태도를 지녔지만 회차를 거듭할수록 숨기는 비밀이 있는 듯한 장면과
남편 몰래 술을 벌컥벌컥 들이마시는 등의 반전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모슬희(배우 이미숙) – 퀸즈그룹 회장인 홍만대의 여자친구이며 사실혼 관계라고
할 수 있겠고, 수 십 년간 퀸즈 일가의 영양 관리 및 전반적인 관리를 책임져 왔습니다.
홍만대(배우 김갑수) – 퀸즈그룹 회장이지만 귀가 얇은 편이고,
큰 아들과 절연한 상태이며 여자친구 모슬희의 여파로
무속 신앙에 의지하고 있습니다.
눈물의 여왕 줄거리 요약
현재까지 눈물의 여왕 줄거리를 타임라인에 따라 요약하겠습니다.
결혼 과정 – 백현우와 홍해인은 퀸즈그룹에서 신입사원 동기로 만나게 됨.
백현우는 홍해인이 재벌이란 사실을 모르는 상태에서,
일도 못하고 기고만장한 그녀가 회사에서 짤릴까봐 점차 신경쓰이게 됨.
백현우는 홍해인에게 “집에는 소가 몇마리 있으며,
슈퍼를 운영하고 있고 본인 또한 전세집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홍해인씨를 먹여 살릴 수 있다” 라며
재산 어필을 하고 그런 현우가 귀엽고 신경 쓰이던 해인은 사랑에 빠지게 됨.
해인의 집안에서 반대가 있었지만 현우에게 유산을 한 푼도 안주겠다는
유언장 작성을 조건으로 둘은 결혼하게 됨.
이혼 과정 – 둘은 너무 사랑했고, 아이까지 임신하며 겹경사가 이어지지만
무리하던 해인은 아이를 잃게 되고, 이 사건을 계기로 둘은 서로를 미워하며 각방 생활을 시작.
현우는 이혼을 결심하고 해인에게 이혼 서류를 건네려는 찰나, 해인의 뇌종양 소식을 알게 됨.
현우는 해인의 남은 시한부 여생만 참아내면, 깔끔하게 재산도 받고 퀸즈 일가에서 벗어날 수 있을거라
생각으로 해인에게 잘해주지만, 그 과정 속에서 서로 아직 사랑하고 있다는 걸 깨닫게 됨.
해인의 병을 고치기 위해 둘은 독일에 갔지만, 백혈구 수치가 낮아 치료에 실패하였고
그 시점에 해인은 현우가 이혼을 준비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됨.
해인은 이 사실을 알고 살아야겠다는 의지를 상실하자 백혈구 수치는 더 떨어졌고,
이런 해인을 보며 현우는 자신에 대한 증오의 감정으로라도 삶의 의지를 되찾아 주겠다는
마음으로 해인에게 모질게 대함.
둘은 결국 이혼하게 되었고, 그 시점 퀸즈그룹은 해인의 동창인 윤은성의 계획으로
거대 투자 손실을 보게 되고, 홍만대 회장은 자신의 여자친구인 모슬희가 윤은성의 친모라는
사실을 알게 되자마자 모슬희가 먹인 약에 의해 쓰러지게 됨.
재회 과정 – 홍만대 회장 대신 모슬희가 퀸즈에 대한 모든 권한을 갖게 되고 퀸즈그룹 일가는 모두
재산 한푼 없이 쫒겨 나게 되면서 이혼한 현우의 본가에 얹혀 살게 됨.
퀸즈그룹을 가져야겠다는 욕심 안에 홍해인에 대한 마음도 품고 있었던 윤은성은
퀸즈백화점 대표 자리를 돌려주겠다고 하고, 해인에게 결혼할 것을 요구했고
해인은 그 제안에 승낙하면서 공식 기자회견 자리에 나가게 됨.
여기서 해인은 결혼 발표 대신, 윤은성에게 협박받고 있다는 사실을
기자들 앞에서 폭로해버고 현우는 본인에 대한 해인의 진심을 느낌.
말씀드린 요약 줄거리에 따라, 기자회견 장소에서 10회는 끝났고,
앞으로 방영될 회차에서는 현우와 해인이 다시 러브스토리를
써내려 갈 것이라는 기대감을 주면서 시청자들은 다음 회차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11회 선공개 스토리
11회 선공개 영상이 나왔는데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11회 기본 정보에는 기자회견에서 해인이 자신의 병을
공표함에 따라, 온 가족이 해인에게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된다는 것과
쓰러져 있는 퀸즈 일가가 합심하여 윤은성에게 홍만대 회장의 비자금을 뺏기기 전,
본인들이 가로챌 계획을 세우는 과정을 스토리에 담아냈다고 나와 있습니다.
눈물의 여왕은 총 16부작으로 4월 마지막 주 주말에 종영을 앞두고 있습니다.
매주 본방 시청하는 눈물의 여왕 김수현 팬으로써, 시즌2까지 제작되었으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