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튜브 프로필
곽튜브(본명: 곽준빈)는 여행 콘텐츠로 유명한 한국의 유튜버로, 2018년에 시작한 유튜브 활동을 통해 현재 200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곽튜브는 특유의 유머와 진솔한 소통 방식으로 인기를 얻었으며, 다양한 TV 프로그램에도 출연하며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SM C&C와 계약하면서 대중의 주목을 더욱 받고 있으며, 그의 콘텐츠는 주로 여행과 일상 브이로그로 구성되어 있으며, 재미있고 친근한 매력으로 팬층을 넓혀왔습니다.
곽튜브의 주 컨텐츠는 여행 VLog와 일상 VLog이며, 유튜버로서의 입지가 다져지면서 공중파에서도 얼굴을 드러내기 시작했습니다.
이나은 프로필
이나은은 1999년생으로, 걸그룹 APRIL의 멤버로 2015년 데뷔한 가수 겸 배우입니다.
APRIL 활동 당시 뛰어난 비주얼과 무대 매너로 사랑받았으며, 특히 웹드라마 에이틴에서 주연을 맡아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이나은은 가수 활동 외에도 다양한 드라마와 예능에서 활약하며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2021년 학교 폭력 의혹에 휘말리며 논란이 있었습니다.
학폭 논란으로 인해 연예계 활동을 잠시 중단했었지만,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자신을 피해자라며 글을 작성했던 게시자는 자신이 주장했던 내용들이 허위 사실이라며
이나은과 관련자들에게 사과하는 입장을 밝혔으며, 이에 대해 이나은은 추가로 법적인 대응은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곽튜브 이나은 학폭
지난 16일, 곽튜브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나의 첫 이태리에서 보낸 로맨틱 일주일’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습니다. 이 영상에는 곽튜브와 이나은이 함께 이탈리아 로마를 여행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나은과 관련된 이전의 학교 폭력 및 그룹 내 괴롭힘 의혹이 다시 언급되면서 영상이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되었습니다.
영상에서 곽튜브는 이나은에게 “학폭 관련 기사를 보고 놀랐다. 가해자라고 해서 너를 차단했었는데, 다시 보니 그런 기사가 사실이 아니었다는 걸 알았다.
오해로 피해를 준 것 같아서 미안하다”고 사과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나은은 “나를 오해해서 차단하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속상하고 슬펐다”고 답했습니다.
문제가 된 부분은 곽튜브가 과거 학교 폭력 의혹이 제기된 이나은을 두둔하는 발언을 했다는 점입니다.
특히 이나은은 같은 그룹 멤버였던 이현주를 집단적으로 괴롭힌 가해자라는 의혹을 받았던 인물이기 때문에, 이 논란은 더욱 심각하게 받아들여졌습니다.
일부 누리꾼들은 곽튜브가 이나은의 이미지를 세탁해주고 있다는 비판을 제기하며, “니가 뭔데, 대리 용서를 해주냐” 등의 날선 반응을 세우고 있습니다.
사과문
일명 곽튜브 이나은 대리 용서 여파로 논란이 사그러들지 않자, 곽튜브는 자신의 SNS에 아래의 내용으로 사과문을 게시했습니다.
“이탈리아 영상으로 인해 많은 분들의 마음을 불편하게 해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저는 여러 매체에서 밝힌 것처럼 학교 폴력의 피해자로서 시간이 흐른 지금 이 순간에도 얼룩과도 같은 상처를 가지고 있습니다.”
“상처의 깊이와 흔적은 다 다른 것인데 나에게도 상처가 있으니 누구보다 이 문제를 잘 이해할 수 있겠다 생각했던 저의 자만이었습니다.”
“이번 일로 저의 부족함에 대해 많이 느끼고 반성했습니다. 앞으로는 누군가에게 상처가 될 수 있는 말이나 행동을 하지 않도록 매사에 신중하겠습니다.”
하지만 사과문에도 불구하고 싸늘한 반응이 대부분이며, 구독자 200만 이상을 가졌던 곽튜브는 190만명 대로 구독자수가 빠지고, 예정되어 있던 공중파 출연도 무산되었습니다.
교육부 손절
이번 곽튜브 이나은 논란과 관련하여, 교육부에서는 논란 전 곽튜브가 출연했던 학폭 예방 캠페인 공익 광고를 ‘비공개’ 처리하면서 손절을 표시했습니다.
학폭을 경험했던 피해자인 곽튜브의 진정성과 영향성을 모두 고려하여, 공익 광고에 참여시켰지만 곽튜브 이나은 논란으로 인해
또 다른 학폭 피해자들이 불편한 감정을 내비치면서, 곽튜브가 출연한 공익 광고를 내보낼 수 없다는 판단을 한 것입니다.
교육부 손절에 이어, 곽튜브가 출연한 영상에 대한 블라인드 요청, 예정되어 있던 콘서트 취소 민원이 등장하는 등 곤혹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